【 앵커멘트 】
그럼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으로 가보겠습니다.
아직, 재구속 여부는 결정이 안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.
박자은 기자! (네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 앞입니다)
【 질문1 】
현장 분위기 어떤가요?
【 기자 】
네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온 건 오늘 오전 10시쯤이었는데요, 아직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
자택 앞엔 지지자는 없지만, 취재진 수십 명과 경찰들로 붐벼 긴장감이 고조된 분위깁니다.
선고 직후 이 전 대통령 측 변호를 그간 맡아온 강훈 변호사와, 최측근인 이재오 전 의원은 짧게 인터뷰를 마치고 이 전 대통령 자택으로 이동했습니다.
앞서 들으셨겠지만, 강훈 변호사는 "이 사건 수사부터 재판에 이른 전 과정까지 형사소송법과 헌법 규정이 완전히 무시됐다"며 판결에 대한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고,
이 전 의원도 마찬가지로 "대법원은 청와대 그러니까 문재...